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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정성 없는 박영선 후보의 자기합리화. 피해자와 국민가슴에 또 다시 대못을 박을 뿐이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8

이토록 진정어린 사과가 어려운 줄 몰랐다.

 

또,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하던 ‘피해자 중심주의’가 정작 집권여당에서 이렇게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질 줄은 몰랐다.

 

진심어린 사과를 해달라고, 그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이 “짊어지고 가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난해한 말로 포장해야할 만큼 어려운 것인가.

 

‘피해자’를 ‘피해자’라 부르고, ‘성추행’을 ‘성추행’으로 부르는 당연한 일 조차 안하고 버틴 민주당을 두고, “진심을 전하는 것은 바깥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하니 궤변도 도가 지나치다.

 

정작 피해자의 요구는 외면하며 ‘다른 이들의 잘못을 짊어지겠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그것이 가장 어렵다’는 자기합리화까지 하고 있으니,

 

박 후보는 여전히 친문 지지층이 두려울 뿐 국민은 두렵지 않고, 여전히 피해호소인 3인방이 눈에 밟힐 뿐 고통 받는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이러니 아무리 ‘여성의 날 사과쇼’를 해도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하루가 지나서야 사과하는 민주당 지도부나, 여전히 침묵하며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 피해호소인 3인방이나 박 후보 모두

 

오늘도 또 다시 피해자와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을 뿐이다.

 

2021. 3. 1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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