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여정의 도 넘은 행동이야말로 “좀스럽고 민망한 것” 아닌가.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6

‘망나니’, ‘똥개’, ‘적반하장의 극치’, ‘완벽하게 바보스러운’, 그동안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쏟아내었던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달 8일부터 시작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3년 전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우리를 협박했다.

 

이 정권의 끊임없는 구애가 민망하게, “앞으로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없다”는 매몰찬 거절도 잊지 않았다. 

 

김 부부장의 발표내용을 보면, 지난 달 25일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를 촉구하던 여당 의원들의 주장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것들이다.

 

한미군사훈련은 우리 안보를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해오는 훈련일뿐더러, 이미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번 훈련은 야외기동 없이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휘소 연습만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국가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훈련조차 트집잡기, 간섭, 협박에 나섰고, 또 다시 이 정권은 여전히 저자세다.

 

통일부는 실체 없는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고, 연이은 경계실패로 질타 받고 있는 국방부는 북한을 향해 “유연한 태도를 보여달라”는 안 하니만 못한 당부를 했다. 

 

대북전단살포에 대한 김여정의 막말 비판에,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마저 짓밟는 ‘김여정 하명법’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키더니,

 

이제는 국가안위를 위한 기본적인 훈련에도 간섭을 하지만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 역시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럴 때야 말로 북한을 향해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한 마디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정해진 일정과 협의에 따라 훈련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국민과 야당에게는 한 없이 쌀쌀맞고 매몰찬 정권. 북한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고 따뜻한 정권이다. 

 

2021. 3. 1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