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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렴주구(苛斂誅求)정권. 결국 잡은 것은 집값인가 국민인가.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6

추악한 가렴주구 정권이다.

 

잘못된 24번의 정책으로 집값을 폭등하게 하고그 집값의 공시지가까지 단박에 19%나 올렸다그러고 나서결국 가혹하게 세금을 거둔다고 한다.

 

마포의 한 주택은 보유세가 52%나 올랐고민주당의 수도 이전 논의로 시끌벅적했던 세종시는 공시지가가 무려 71% 올랐다.

 

집값 폭등은 분명히 정책의 실패요위기다그런데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것인가.

 

이참에 공시지가를 14년 만에 최대로 올려버렸으니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인가추악하다는 표현도 아깝다.

 

공시지가의 상승은 60여 가지의 조세 및 준조세적 지출과 연동되어 있기에비싼 집을 가진 소수만이 아니라국민 모두에게 부담이다.

 

당장 은퇴한 어르신 2만 명은 매달 건강보험료를 12만원 씩 새로 부담하게 되었다자기 집 한 채 겨우 가지고벌이가 없는 어르신들은 더욱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대거 포함된 지역가입자들 역시도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게 되었다.

 

죄 없는 국민들이 세금폭탄을 맞고 세수 늘리려 집값을 올렸다는 말까지 나오자기껏 내놓은 설명이 고작 6억 원 이하 1주택자는 재산세를 감면한다는 지긋지긋한 편 가르기.

 

재산세 특례세율은 언제 또 조정될지 모르는 일이고또한 재산세를 제외한 나머지 60여 가지의 부담금은 오르지 않겠는가.

 

자신들의 무능을 덮으려 국민을 원숭이정도로 취급하는 조삼모사(朝三暮四정부다이보다 더 무능할 수 있나.

 

표심을 매수해야 할 때마다 선심 쓰듯 지원금을 줘야 하니 아무리 세입이 더 필요하다지만산정근거도 밝히지 않은 채 전국 17개 시도의 공시가격을 모조리 올리며 납세자의 알 권리를 뭉개는 일이 가당키나 한가.

 

국민의힘은공시지가를 조정하려면 반드시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해놓은 상태다.

 

정부는 즉각 공시지가 인상을 재검토해야 한다.

 

국민적 공분을 버텨낼 자신이 있다면 한번 밀어붙여 보라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할 것이다.

 

2021. 3. 16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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