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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정어린 사과와 함께 내각 총사퇴를 통해 국정쇄신의 의지를 보여 달라. [김은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5

1차 조사결과는 시작일 뿐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는 여당의원만 벌써 6명, 청와대 비서관 출신 농림부 차관 배우자도 신도시 인근 농지를 쪼개기 매입하고 되판 사실이 확인됐다

 

잠시 잊고 있던 오거돈 전 시장 일가가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인근과 KTX역 부근에 소유한 땅이 어느새 10만평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쯤 되면 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시민이 아닌 오거돈 전 시장 일가의 대대손손 번영을 위한 것이었나 하는 의문마저 든다.

 

이 와중에 무엇이든 발표해야 했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회의에서 LH만을 향해 뭇매를 들었다. 

 

민주당 전직 당대표와 서울시장 후보는 ‘검찰탓’, 법무장관은 이제야 한가롭게 검찰의 역할을 검토해보겠다고 ‘고민’이벤트를 벌인다.

 

LH투기가 세상에 알려진지 2주가 다되어간다. 증거인멸을 하고도 차고 넘치는 시간이었다. 

 

정부가 왜 차일피일 검찰수사를 미루며 변죽만 울리는지 국민들은 알게 됐다. 그들은 문재인 정권 땅 투기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날까 두려운 것이다.

 

뒷북대응에 숨찬 문재인 정부에 말하고 싶다. 

 

이제부터는 검찰수사를 막는 이가 공범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진정어린 사과와 함께 내각 총사퇴를 통해 국정쇄신의 의지를 보여 달라.

 

진작 일벌백계의 수사가 이뤄졌다면 국민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문재인 정권 앞에 기다리는 건 심판밖에 없다.

 

2021. 3. 15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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