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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한 마음이면 ‘착한 투기’, 본인도 몰랐던 호재가 ‘우연히’ 찾아오는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3-11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이 적적한 마음에 기획부동산 회사를 다녔고, 그 가운데 광명 신도시에 지분 쪼개기 형태의 토지를 소유했다고 한다.


적적한 마음에 한 투기는 착한 투기고, 신나는 마음에 한 투기는 나쁜 투기인가?

이러다가 ‘적적한 마음 면책법’이라도 입법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양이원영 의원은 “사안을 고려해 매각 대금을 공익단체에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닌 정의와 공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양향자 의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린벨트에 도로조차 없어 개발 및 사용이 어려움에도 “20년 뒤엔 집 지을 수 있겠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매입했다는 해명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개발에 대한 분명한 확신 없이 주거 목적의 땅을 ‘한 번’ 둘러보고 매입하는 행동은 매우 상식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지역에 개발 호재가 있다는 기사가 나고 5일 뒤 매입한 것도 분명 우연이겠지만 말이다.


양 의원은 투기 의혹에 대해 자진 신고 기간 안에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말자고 해놓고, 본인이 자진 신고하려고 준비 중이었던 것은 아니냐며, ‘자기 구제’ 하려고 했느냐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일반 국민에게는 없는 이런 우연과 행운들이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는지 의문이다.

또 어떤 우연과 행운이 민주당 사람들에게 일어날지 국민은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


2021. 3. 11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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