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이 일자리 만들겠다며 수십조원을 쏟아 붓고 있는 가운데, 104만명 이상의 청년을 취업난에서 구하겠다고 또다시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현실은 문재인 정권의 공공기관 청년 신규 채용률마저 하락했다.
청년고용의무제 도입 이후 첫 하락인데, 그 숫자가 무려 6천명에 가깝다.
더구나 청년고용의무 기준 미달 기관 67곳 가운데 28곳은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청년 일자리 현황이 참사 수준인 가운데 공공기관마저 청년을 외면한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도대체 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무엇인지 실체를 알 수가 없다.
세금 지원으로 3개월, 6개월짜리 ‘가짜 일자리’만을 만들어대고 있고, 어쭙잖은 목표만 내놓으며 ‘일자리 신기루’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말로만 떠들던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어서 보여 달라.
눈 씻고 찾아봐도 문재인 정권에서 개선된 일자리는 보이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2021. 3. 5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