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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엉터리 공천으로 지방의회를 망가뜨린 책임을 지고 국민께 사죄하라.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2-24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이천시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의 발언과 제스처를 문제 삼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의결했다.

 

동료 의원의 입마저 틀어막아버리려는 악의적이고 몰상식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당 의원들이 다수당이라는 권력에 취해 소수당인 야당 의원을 몰아세우고 징계를 의결하는 모습이 마치 마녀 사냥을 떠올리게 한다.

 

평소에도 이천시의회 청년의원인 A 시의원을 동료 의원이 아닌 나이 어린 의원으로만 취급했다는 주위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당 이천시의회 B 의원에게서 나이도 어린 것이 버르장머리 없게라는 모욕적인 발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하는 A 시의원의 상황을 보면, 평소 여당 이천시의원들이 청년을 어떻게 생각해왔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여기 나이 드신 어른들이라며 A 청년의원에게 훈계하는 여당 B 시의원의 발언을 보면 이천시의회가 아니라 이천 서당훈장님이 계신 줄 착각이 들 정도다.

 

또한 속기록이 남지 않는 계수조정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타당한 논리 없이 이천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방송통신장비 구축 예산 5억을 전액 삭감한 것은 그야말로 거대 여당의 횡포가 지방의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천시의회뿐만 아니라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파티룸 술판을 벌인 마포구의회 민주당 채우진 구의원은 과태료 10만원을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마포구의회 차원의 징계위원회가 열렸다는 소식은 듣지도 못했을 뿐더러 잘못됨을 지적하거나 반성하는 목소리조차 전무했다.

 

엉터리 공천으로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배출시킨 민주당은 책임지고 국민께 사죄하고, 폭주하고 있는 여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하라.

 

2021. 2. 24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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