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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백신은 언제 나오나. 문재인 정권은 지금부터라도 협상을 다시하라. [김은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2-19


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561명. 의료계에선 4차 대유행의 우려 목소리가 높다.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는 백신 후진국 수준이다. 국민에게 처음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남아공 변이에 속수무책일 뿐 아니라 최근 독일 등 유럽에서 부작용으로 접종 거부사태까지 빚고 있다.
 
물백신을 받아든 국민에겐 상처만 남았다. 정세균 총리가 이달 중순엔 온다던 화이자도 없던 일이 됐다. 신기루가 된 발표, 무산배경을 알려주는 사람마저 없다. 1분기 접종 계획은 어긋났다. 

문재인 정부는 가짜뉴스라며 언론 재갈 물릴 궁리할 시간에 사망자 1,500명을 넘긴 이 엄혹한 시기 정부 내 공수표 날린 분들부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할 생각 없나.
 
문재인 정부는 말 뿐이다. 대통령은 속도보다 안전성과 효능이 중요하다 했지만 다 이루지 못했다. 공장으로 떴다하면 수천만 백신 확보했다는 홍보 뿐이다.

요양시설에 입소한 37만 명의 88%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코로나 취약계층인 이분들이 언제 어르신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이 정부는 아직도 답을 못하고 있다. 우아한 K방역의 실체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앞다퉈 백신 확보 전쟁터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 정권은 올해인지 내년인지도 가물가물한 치료제 이야기하며 이벤트에 골몰하고 있다. 

그럴 시간에 화이자, 모더나 등 효능 높은 백신 기업과 협상에 나서는 건 어떠한가? 세계적 수준의 우리 바이오 공장을 백신 생산기지로 제공하며 국민을 위해 협상력을 높이는 살길은 왜 모색하지 않나. 

여권복 없는 현실이라고 탓만 하지 않겠다. 변이 바이러스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 문제는 백신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

2021. 2. 19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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