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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정치공작에 국민들은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2-18


지난 16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박지원 국정원장은 DJ·노무현 정부 시절에 불법사찰이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며 당당히 답변했다.

 

민주당 역시 기다렸다는 듯 연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사찰문제를 확대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 모든 일련의 행태들이 선거를 앞둔 또 하나의 정치공작임을 알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200585. 당시 김승규 국정원장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국민의 정부 시절, 디지털 휴대전화 감청장비 두 종류를 자체 개발해 19985~20023월 불법 감청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고, 참여정부시절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제는 사찰도 자신들이 하면 기억에서 잊혀지는 내로남불인가.

 

그런데도, 박 원장과 민주당은 DJ 정부의 그릇된 행태는 쏙 빼놓은 채,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정부만을 콕 찝어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 원장과 민주당은 국민들의 눈을 흐리려는 정치공작을 즉각 그만두고, 행여 과거 정권의 잘못된 행태가 있었다면 국민 앞에 모든 사실을 가감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더이상 구태의연한 정치공작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2021. 2. 1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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