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젠가부터 슬그머니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이 사라졌다.
국민의 소득과 일자리도 함께 사라졌다.
그야말로 ‘일자리 지옥’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그냥 쉬었음’ 인구는 271만5천명으로 이중 20·30대는 작년 1월 대비 31.2%나 늘었다.
실업자는 통계 집계 이후 최대인 15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악의 지표를 만들어가고 청년들의 구직마저 단념케 한 문재인 정권이다.
그나마 있는 일자리마저 ‘비정규직 천국’인 나라가 되었다.
국민의힘은 경제활동인구조사 패널데이터를 분석하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가 95만명이 폭증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 수치는 정부와 여당이 자주 찾는 박근혜 정부의 2배에 가까운 최악의 수치이다.
정부는 국제노동기구의 설문 방식 변경으로 인한 착시라고 해명했으나 그 주장의 근거가 매우 빈약하고 실제 분석결과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및 땜질식 세금일자리 만들기 등으로 눈앞에 위기만 틀어막기에 급급했던 문재인 정부는 결국 ‘일자리 총체적 난국’을 만들고야 말았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정책의 전면 수정을 통해 국민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2021. 2. 16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