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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류호정 의원은 추가 가해를 멈추고, 자신이 한 일들을 돌이켜보라.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2-05

류호정 의원과 전 비서의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류 의원이 올린 해명 글은 지금까지의 정의당이 표방해오던 노동 친화적인 정당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류 의원이 증거와 증언으로 입증할 수 있는 면직 사유를 나열하겠다며 전 비서와의 추가적인 가해 논란까지 있는 모습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정의당이 지금까지 약자의 편에 서고 추가적인 가해를 막겠다던 주장들과는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이다.

 

노동 존중 사회를 지향한다던 정의당의 강령에 비추어 볼 때, 류 의원이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이라며 전 비서를 비난하는 것이 옳은 언행인지, 그것이 정의당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것이 맞는지 묻고 싶다.

 

문제를 제기한 전 비서와 당원을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행동 또한, 그동안 피해자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여성 인권과 노동권을 전방위에 걸쳐 주장하던 지난 정의당의 모습과 상반된다.

 

그동안 국민께 노동자와 약자·여성의 편이라던 거짓 가면을 벗고 민낯을 드러낼 것인지 정의당의 판단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류 의원을 제외한 주변에 부당이나 부정이 없는지 살피는 일보단, 자신이 부당하게 직원들을 대우한 것은 아닌지 부정한 방법으로 괴롭히거나 해고한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기 바란다.

 

2021. 2. 5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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