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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과 안 하실 겁니까?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1-06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논란을 불러왔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식사 모임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황운하발 감염’으로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있다.

이 모임에서 황 의원은 출입자 명부도 적지 않았다. 옆 테이블은 다른 시간에 온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그의 해명과는 달리 출입자 명부에는 동시간 출입으로 기록돼 있어 거짓 해명이 아니냐는 의심도 든다.

동석자가 3명의 밥값으로 16만원 안팎을 지불하여 ‘김영란법’ 위반 논란까지 일자 현금으로 5만원을 건넸다는 해명을 했는데 이 또한 어색하다.

이 와중에 합법적 ‘테이블 쪼개기’를 위한 지침서라는 '황운하 백서'까지 돌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간부 10여 명과 회식을 했다는 보도도 있다. 모든 식당은 5인 이상 일행의 입장 자체를 금지해야 하므로 명백한 방역지침 위반이다. 구청장이 올린 사과문조차 매우 성의 없어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황 의원의 사례가 전남 무안군, 인천 연수구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들이 생길 만하다.

솔선수범은커녕 ‘테이블 쪼개기’같은 편법까지 쓰는 모습에 국민들의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여당 인사들만 연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언급조차 없다. 지금이라도 국민께 사과하는 것이 국정을 책임진 여당의 자세일 것이다.

2021. 1. 6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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