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기준 없는 방역대책으로 차별 아닌 차별을 받고 있다.
자영업자에게 집합금지 명령은 사형선고와 같다.
월세부터 각종 공과금과 세금, 대출금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독촉이 오는데 영업장의 문은 닫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착한 임대인 정책처럼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정책을 내세우고 선심 쓰듯 지원금을 주는 것은 자영업자들에게 공갈젖꼭지를 물리고 울지 마라 달래는 것과 같다.
자영업자들에게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 다양한 업종에서 형평성에 대해 불만이 쏟아져 나오는데, 문재인 정부의 특기인 못 들은 척, 모르는 척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밀어 오를 뿐이다.
자영업자들을 고통의 구덩이 속에 몰아넣고 선심 쓰듯 하나, 둘 꺼내주며 구덩이 속 남은 사람들에겐 참고 버티라고만 하는 모습이 비열해 보이기만 한다.
정부는 일방적인 집합금지가 아닌 업주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며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래야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아닌가.
문재인 정부는 명심하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마음을 봐야지 국민이 이해가 될 것이다.
2021. 1. 3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