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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만일 나온다면 답해야 할 3가지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01-03

47일 서울, 부산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서울, 부산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성 비위로 혈세 838억을 들여 치러지는 선거다. 민주당은 약속을 뒤집고 국민에게 선택받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뻔뻔하게 후보를 내려 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 그러나, 후보를 내겠다면 민주당 후보는 적어도 다음 3가지 질문에 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유지해야 하는지 밝혀야 한다.


민주당 홈페이지에 적시된 윤리규범 제14(성희롱·성폭력 등 금지)"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피해자(피해 호소인을 포함한다)의 의사에 반하여 피해자 본인에게 피해사실 등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확인을 구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직도 피해 호소인 이라는 표현을 쓰다니 그 무신경과 뻔뻔함에 할 말을 잃는다. 국민을 뭘로 보나.


둘째, 더불어민주당의 수도권 이전 정책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72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합니다. 아울러, 더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청와대에 대해서는 유보적이지만 국회 이전 등 일부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찬성하는지 서울 시민에 답해야 한다.


셋째,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와 동의 여부를 밝혀야 한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노웅래 의원조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50점 이상 주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현재 24번 실패한 정책과 유사한 반시장 정책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지속할 것이다. 현재 서울은 집값, 전세, 그리고 월세 모두 폭등하여 점점 살기 척박해지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정부여당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공동으로 책임질지 밝혀라.


2021. 1. 3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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