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채우진 마포구의원이 심야 술파티를 벌이다 단속에 적발되었다.
어제인 28일 오후 11시경 마포구 합정역 인근 파티룸에서 ‘다섯명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5인 모임’ 술파티를 벌이다 늦은 밤까지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되었다.
채우진 구의원은 “간판이 없어 파티룸인 줄 몰랐고 사무실인 줄 알았다”라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이 시국에 국민들께 모범이 되어야 할 구의원이 심야에 파티룸 술파티라니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도대체 어떤 고충을 들어주기에 밤 11시에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술 파티까지 벌였는지 황당할 뿐이다.
국민들은 공동체를 위해 가족과의 모임이나 식사마저도 취소하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구나 사무실인 줄 알았다며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자리라는 변명이 구차하기까지 하다.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채 의원 스스로도 의원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라. 사퇴가 답일 것이다.
2020. 12. 29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