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5개월 동안 46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요란했던 경찰조사는 허무한 ‘용두사미’로 끝났다.
피해자 중심주의라더니 피해자만 빼고 정권의 눈치만 봤다.
확인된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하는 경찰 수사는 ‘피해 호소인’이라 호도한 민주당 주장과 무슨 차이가 있나.
진실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검찰에 공을 넘긴 경찰은 결국 피해여성의 2차 가해 대열에 합류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박원순 전 시장 사건이 ‘권력형 성범죄’라고 입장을 밝혔던 정영애 신임 여가부장관, 페미니스트 대통령임을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자를 고립무원으로 내몬 수사결과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달라.
2020. 12. 29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