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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십자가의 숭고한 의미를 더럽힌 윤영찬 의원은 참회하고 사과하라.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24

끊임없는 막말 퍼레이드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에 대해 개인 SNS에 "그 시절 자식의 스펙에 목숨을 걸었던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을 대신해 정경심 교수에게 십자가를 지운 건가"라는 글을 게시했다.

대한민국 여당 국회의원의 발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는 공정한 경쟁과 노력을 통해 자녀의 스펙을 쌓고자 하는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을 정경심 교수와 같은 범법자로 취급하는 막말이다. 이 순간에도 공정한 입시 경쟁을 통해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부모와 학생들이 이러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경쟁하고 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으니 이러한 막말을 하지 않았나 싶다.


더구나 성탄절을 앞둔 이 시점에서 십자가의 숭고한 의미와 특정 종교를 정치적 이해관계로 폄훼한 것은 매우 몰지각한 행위이며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대한민국의 대다수 부모들은 공정하고 선량한 마음으로 자녀의 성공을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분노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정의와 상식에 반하는 언행을 한 윤영찬 의원은 국민앞에 진심으로 참회하고 당장 사과하라.


2020. 12. 24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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