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부산시장의 공백이 부산시민의 불편함으로 돌아오고 있다. [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21


성비위 사건으로 부산시장이 사퇴하니 그 행정공백이 여러 곳에서 노출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페이스북 페이지에 “2020년 쥐띠해의 마지막은 쥐죽은 듯 집에 머물러 주세요라는 공식 포스터가 올라왔다. 많은 시민들이 댓글과 여러 방법으로 해당 포스터에 대해 불쾌함을 항의하자 부산시는 해당 포스터를 슬쩍 삭제했다. 삭제는 했어도 논란에 대해 무책임하게 사과 한마디 없다.

 

코로나 때문에 생계가 막막하여 고통스러운 시민들을 쥐에 비유하며 쥐죽은 듯 집에 있으라 하는 문구는 누구의 생각인지 정말 끔찍하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시민들의 어려운 입장을 생각하면 절대 나올 수 없는 말장난이다.

 

이 포스터를 보니 부산시의 행정 전반이 걱정된다.

마땅히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시장이 없으니 그 불편함과 불쾌함은 오로지 부산 시민의 몫이다.

 

내년 보궐선거가 정말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루빨리 책임질 줄 아는 깨끗한 인물이 부산시의 행정을 맡아 부산시의 행정공백을 메꿨으면 한다.

 

2020. 12. 21

국민의힘 부대변인 박 기 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