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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서 야무지게 따지고, 부적격자는 꼭 낙마시키겠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21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에 코드(Cord)가 빠졌다. 작동을 안 했다.

적격으로 볼 수 있는 인사를 못 찾겠다. 코드(Code) 인사만 했다.

 

서민 주택 대책이 제일 시급한데, 서민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가진 차가운 피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를 인선했다. 야당 뿐 아니라 시민단체들도 반대에 나섰다. 반시장 정책에 관한 한 거의 교조주의적 시각을 가진 장관이 어떻게 24번이나 실패한 대한민국 주택정책을 일신할 것인가. 전의 행적을 보면 국토교통부 시스템을 사유화 할 우려도 높다.

 

내년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러야 하는데, 친문 핵심의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를 선택했다. 울산시장 선거 때 야당 후보 공천을 받는 날 경찰이 들이 닥쳤다. 여당 후보는 대통령이 당선이 소원이라고 했던 분이다. 경찰의 총책임자이자, 특별교부세를 전국에 나눠줄 총책임자인 장관이 공정하게 중심을 잡을지 의심이 간다.

 

코로나19 극복에 우리나라의 명운이 달렸는데, 방역불감증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가 올랐다. 귀국 후 격리기간을 준수치 않고 행사에 갔다는데, 코로나19는 눈이 달려 공직자에게는 가지 않나. ‘코로나19 디바이드등 공정접종, 공정방역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지 심각히 우려할 수밖에 없다. 15년 차 농부 치과의사배우자에 대한 설명도 요구한다.

 

서울과 부산 두 도시가 두 공직자의 성비위 사건으로 혼란에 빠졌는데, 무소신, 무능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올랐다. 권력형 성비위 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조차 없던 분이 어떻게 여가부 장관이 된다는지, 23차례나 장관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인선된 인사를 주도한 청와대가 배출한 인사수석이 무슨 실력으로 어떻게 여가부를 맡을 것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한심한 것은 신임 장관 후보자 대부분이 영끌매수’, ‘강남집 갭투자를 실천한 정부기조와 역행하는 이들이라는 점이다. 4년 차 순장조(殉葬組)가 맞나 싶다.

 

장관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국민이 장관을 걱정하게 되었다.

인사청문회에서 야무지게 따지고, 부적격자는 꼭 낙마시키겠다.

 

2020. 12. 21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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