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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백신도 없고, 믿음도 없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20

마트와 미용실에 사람이 넘쳐 난다.

3단계를 우려하며 미리 준비하러 나온 국민들이다.

코로나19 예방에 핵심이 거리두기인데정부의 어정쩡함에 오히려 더 확산되는 상황이다.


병상도 확보하지 못해서 치료받지 못하고 집에서 사망하는 국민이 속출한다.

국민 백신 접종도 내년 11월이나 되어야 완료된다고 한다.

확실한 백신은 거리두기’ 밖에 없다.


백신의 중요성을 국민의힘이 그렇게 강조하고 예산까지 편성했는데 정부는 여전히 빈손이다.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국정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힐 일이다.


정부는 백신도 없고믿음도 없다.


정부는 비겁하게도 며칠 전 부터 변죽만 울리고 있다.

총리는 공감대”, “중대기로” 같은 말만 되풀이 하며, “법적책임”, “젊은층 개탄” 등 경고장만 날린다.


국민 여론이 3단계를 요구할 정도로 끓어오를 때까지 군불만 때는 것인가.

마지못해 3단계를 결정했다면서 나중에 책임을 피하려 하는 것인가.


정부는 경제와 방역사이에 오락가락했다한 쪽으로 갈 때마다 기존의 효과는 사라졌다국민은 성실히 방역수칙을 따랐고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봉사했다지금의 재앙적 상황의 책임은 모두 정부에 있다.


그렇게 책임지기 싫으면범국가시민위원회라도 만들어라.


한편총리는 총리식당” 같은 예능 프로그램 분위기로 밥먹고 이야기 나누는 방송을 찍고, ‘코로나로 힘드실 땐 총리한테 푸세요 -코로나 우울편-’같은 여성 비하로 비판 받는 만화도 내보냈다대통령 가족은 이 와중에 8년 만에 전시회를 연다는 뉴스도 있었다추구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이 시국에 모범을 보여야 국민도 따르지 않겠나.


2020. 12. 20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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