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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먼저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14


백신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라면, “백신이 먼저.

 

K-방역이란 정부가 1,200억 원의 홍보비로 쌓은 모래성임이 밝혀졌다.

반면 다른 나라들은 백신이라는 시멘트를 준비해서, ‘을 쌓기 시작했다.

 

이제 코로나19 쓰나미에 K-방역은 형체도 없어질 것이다.

 

영국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바레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미국 순으로 백신 사용승인을 마쳤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주 접종을 시작하는 캐나다는 1인당 백신 확보 물량은 11회 분, 미국 8회분이다.

 

정부에서는 우리가 빨라야 내년 2~3월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백신이 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묵살하며 이 지경까지 왔다.

 

하지만 확보했다는 백신마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쭉정이 백신으로 의심받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바란다.

 

모더나, 화이자를 포함한 11개 백신 개발업체와도 긴밀한 협의를 해서 이제라도 백신을 더 빨리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

 

외국의 백신을 국내에서 양산하는 방안과 생산라인을 확보하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바란다.

 

다른 나라에서 확보한 여유분의 백신을 양도 받는데 외교력을 발휘하라. 지금 김여정과 코로나19로 입씨름 할 때인가.

국민의힘은 백신 확보를 비롯하여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

 

2020. 12. 14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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