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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자격시험' 운운하기 전에, 술판 벌인 민주당 보좌진부터 조치하라. [국민의힘 황규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2-04

도대체 국회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이런 일까지 벌어지는 지, 국민들 앞에 부끄럽고 민망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장에서 한창 처리 중이던 지난 2일 저녁, 민주당 이개호 의원 소속 보좌진들이 사무실에서 술판을 벌였다고 한다.

 

게다가 이를 인지한 언론인이 술을 먹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다 그런다"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했고, 반성의 기미도 없이 다음날까지도 "주문한 술을 다 마시지 않았다", "보좌진은 공인이 아니다"는 식의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한다.

 

대체 어느 보좌진이 본회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사무실에서 버젓이 술을 마신단 말인가. 게다가 일반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사무실에서 술판을 벌인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

 

밤낮없이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대다수의 보좌진 얼굴에 먹칠을 하는 행동이다.

 

이쯤 되면 윤호중 법사위원장의 "제대로 보필하라"는 말에 대해, 소속 보좌진이야말로 "기본적인 자세부터 갖추라"고 되돌려주고 싶다.

 

민주당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입법보좌관 자격시험 운운하기 전에, 국회의 의미, 보좌진의 기본적인 자세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해당 보좌진부터 엄중 조치해야할 것이다.

 

2020. 12.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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