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벼랑으로 치닫던 폭추(暴秋) 열차를 아이러니하게도 법무부의 감찰위원회가 멈춰 세웠다.
오늘 감찰위원회는 상식과 정의에 부합한 결정을 내렸다.
절차적 논리와 합리에 근거한 지극히 당연한 판단임에도, 정상적 의사결정이 이렇게나 극적이고 반갑게 느껴지는 건 나라의 비극이다.
그러나 D-day를 앞두고도 어떻게든 윤 총장을 몰아내려는 대통령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는 듯하다.
법의 지배가 아닌 왕의 지배, 네 편 숙청에 주저함이 없었던 왕조시대로 나라를 되돌리고 있다.
공동체 위에 집단이익을 우선하는 이들은 윤 총장이 아닌 문재인 정권이다.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의 회복에 행정법원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 당연한 상식의 승리를 국민들과 함께 계속 이뤄내겠다.
2020. 12. 1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