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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것인가? 이런 장관은 없었다[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1-15


모두가 평온해야 할 주말 저녁. 추미애 장관의 장문의 변명은 입법부와 국민을 훈계하는 궤변이다.

특활비 사태의 본질은 '국민의 혈세를 기준과 원칙없이 사용했음에도 거리낌없었던 불법행위’를 가리는 데에 있다.

민주당 대표시절 추미애 장관이 한 발언이다. 추 장관이 극렬히 방어코자 했던 12일 상황 또한 본인에게 돌아온 부메랑에 성찰해야 할 자리였다.

그런데 적반하장 SNS를 본다.

국무위원과 입법부 예결위 수장 관계는 사적 ‘동지’로 호도할 수도, ‘당대표’ 출신과 후배의원간의 위계질서로 내리누를 수도 없다.

어르는 척하며 가격하는 오만과 고압. 역시 추장관이다.

한껏 짜증을 부풀려 야당의원의 질문을 자르고도, 분이 덜 풀렸는지 며칠씩 지나 펼쳐놓은 장광설은 국무위원의 격에 맞지도 않고 정상이 아니다.

부실한 자료로 야당의원의 검증을 무력화시키고, 정작 짚어야 할 법무부 특활비는 장관의 SNS로 물타기하고 있다.

이쯤되면 소음이다.

정성호 의원만 피곤한게 아니다. 온 국민이 피곤하다.

정도와 상식이라는 게 있다.

잊을만하면 국민과 의회에 회초리를 드는 장관. 이런 장관은 없었다. 이런 아노미를 방치하는 대통령도 없었다.

대통령에겐 국민과도 바꿀 수 없는 추미애 장관인 것인가? 국민의 인내가 바닥나고 있다.

2020.11.15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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