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25번째 맞는 농업인의 날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먹거리 생산과 농업발전을 위해 땀 흘리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농업의날이 생명의 근원이자 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농업이 처한 작금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농업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청년 농업인이 급감하고 노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가소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어서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와 최악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 농업예산 비중은 2.9%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은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원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농업현장 점검을 통해 정책·복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뜻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2020. 11. 11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