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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당은 다 계획이 있었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0-28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지명하자마자 여당이 그 본심을 드러냈다. 야당의 거부권마저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방해꾼’, ‘지연전략’이라고 트집을 잡더니 다수 의석을 무기로 법 개정을 압박한다. 여당은 다 계획이 있었다.   

이제 알게 됐다. ‘야당의 거부권 보장’은 불법 패스트트랙과 날치기 표결을 가리기 위한 더 없는 양념이었음을. 양념이야 언제든 빼면 될 일 아닌가. 

여당 의도대로 만들어지는 공수처라면 그저 정권 옹위의 수단, 정권 사수의 도구가 될 뿐이다. 수십 년 민주화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과오가 될 것임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이토록 공수처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결하고 숭고했던 초심이 지금도 남아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기 바란다. 

2020. 10. 28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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