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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0주년 독도의 날의 결의.[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10-25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19001025일 고종이 대한제국 칙령 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는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1905년 러일전쟁 중 주인 없는 땅이라며 침탈하고 6·25전쟁 당시 다시 빼앗으려던 일제로부터 독도를 지켰습니다. 앞으로도 도발에 맞설 당당한 위기대응 매뉴얼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또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 계획에도 단호히 맞서야 합니다.

우리의 바다가 일본의 핵물질로 오염된다면, 이는 우리의 영해를 침범 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환경 이슈를 제기하며 단호히 막아내야 합니다.

정부는 우리의 영토와 영해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 함박도에는 북한군의 해안포가 설치되고 인공기가 휘날립니다. 서도면 주민들은 군사위협에 불안해합니다.

감사원은 올 3월 함박도를 북한 관할이라 규정하고 국토부는 공시지가도 산정하지 않았습니다. 1978년부터 우리 땅으로 공식 등록되고 해수부, 산림청, 문화재청, 강화군 등에서 관리해 왔지만 손 놓아 버렸습니다.

수많은 전란(戰亂)속에 지켜낸 우리 땅의 풀 한포기 흙 한줌,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리의 조상들이 독도를 지켜낸 기개와 노력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국토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 10. 25

국민의힘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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