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된 증언과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그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단순한 의혹이라 하기엔 하나같이 구체적이다.
라임 사태의 주범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름이 오르내리던 여당 전·현직 의원들도 곧 검찰에 소환된다.
옵티머스 펀드도 마찬가지다. 펀드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문건에 따르면 민주당 등 정관계 인사들이 수익자로 참여해 펀드 설정과 운용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두 사건 모두 대한민국 금융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적 신뢰를 배반한 권력형 비리의 전형이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여권 인사들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기 위해 은밀하고 치밀하게 팀플레이를 한 것 아닌가.
하지만 검찰 수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부실하고 지지부진하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연이은 코드 인사로 검찰총장을 고립무원으로 만들고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해체해 버린 결과다.
경제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쳤다. 이 와중에 권력으로 국민을 속이고 자기 배를 불렸다. 적당히 덮으려 해서는 안 된다. 의혹을 철저히 밝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검찰이 이 사태의 진상을 명백히 밝힐 것을 대통령이 지시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특검 도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
금권유착(金權癒着)을 어떻게 처리할지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다.
2020. 10. 12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