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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커지는 추 장관 아들 의혹, 대통령은 ‘공정’을 외칠 자격이 있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9-21

국방부가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관련 녹취파일의 존재를 감추려 한 데 이어 이번엔 추 장관 측에 유리할 만한 자료를 작성해 검찰에 제출했다.

 

병가와 휴가 연장을 위한 군 병원 심의를 받지 않고 구두로 승인받는 등의 특혜에 대해 국방부는 이것이 가능하다는 관련 근거 및 사례를 수사팀에 보냈다는 것이다.

 

특혜를 부정하며 근거 자료를 작성해 검찰에 보낸 것은 국방부 스스로 추 장관 아들의 변호인 노릇을 자인한 셈이다. 해당 자료에는 휴가 연장을 지시한 대위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고발됐음에도 대위의 실체, 추 장관 부부로 추정될 만한 민원 기록 등 핵심 증거를 6, 7월에야 검찰에 보냈다. 은폐, 늑장대응이란 비판을 안 받을 수 없다.

 

이제 국민들은 국방부의 사건 규명 의지를 의심하고 있고 추방부(秋防部)’라 조롱받는 상황을 씁쓸해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공정'을 무려 37회나 언급하며 강조했다.

 

하지만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현직 법무부장관 자녀 의혹 등을 지켜본 청년들 귀에 그 말이 제대로 들리겠는가. 국가기관마저 불공정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은 국민들 냉소만 더 깊어지게 한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를 외쳤던 대통령이다. 더 이상 불평등, 불공정, 불의의 아이콘이 되지 마시고 하루 속히 결자해지하시길 바란다.

 

언제까지 추 장관의 날선 얼굴과 거짓 궤변을 견뎌내야 하나. “무한 인내로 참고 있는 것은 장관이 아닌 국민들이다.

 

2020. 9. 21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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