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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은 군에 자식 보낸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라. [김은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9-08

추미애 장관의 자녀들을 위한 특혜와 외압 의혹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편한 자대 배치’, ‘올림픽 통역병’, ‘자택 휴가 연장’. 어느 부모가 해주고 싶지 않을까. 그래도 앞장서지 않는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남의 아이도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다. 내 자식이 갖는 특혜는 다른 아이에 차별이 되며, 내 아이의 편안이 다른 이의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니 군에 자식 보낸 부모들은 저미는 가슴, 말없이 쥐고 산다.

 

그러니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의혹에 국민은 울고 싶다.

 

집에 앉아 통보 받은 미복귀’. ‘보좌관 전화에 뒤엎은 언택트휴가 연장, 외교부를 압박해 얻어내고자 했다는 딸 비자 새치기청탁 증언.

 

법치와 정의를 앞세워야 할 법무장관이 펼친 편법과 부정의는 전임 장관의 입시전략’, 같은 당 의원의 위안부 할머니 활용 의혹전략까지 겹쳐 미처 몰랐던 그들만의 슬기로운 세상을 엿보게 한다.

 

국가의 근본이 엎어졌는데 아직까지 방패막이만 찾는 건 유감이다.

 

아들이 머문 부대. 휴가와 병역관리는 한국군 규정에 따라야 함에도 미군 규정에 따랐다며 강변한다.

 

1시간만 복귀에 늦어도 탈영을 떠올리는 청년들에게, ‘전화 연장특혜의 본질을 피해 간다. 추 장관 아들만 절묘하게 누락된 서류도 묻지 않는다. 규율을 따른 죄밖에 없는 병사들에게 없는 부모를 탓하라는 건가.

 

소설실화가 되어가고 있다. ‘있는 엄마 아빠 둔 자녀들은 자신들의 꿈, 맘껏 펼치는데, 불법편법을 상식이라 호도하는 궤변 릴레이를 멈춰 세우는 건 추 장관 본인만이 할 수 있다.

 

장관 이전에 다른 모든 엄마의 마음으로 돌아가 보라. 거짓을 가르치지 않는 것. 잘못할 때는 다투려 말고 인정하는 것. 장관은 진실을 밝혀 달라.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

 

2020. 9. 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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