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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부관참시(剖棺斬屍)의 정치를 멈추라.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8-14

더불어민주당이 편 가르기와 법만능주의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총선 직후, 국립묘지에 안장된 친일 인사에 대한 이른바 ‘파묘(破墓)법’을 추진했던 민주당이 어제는 관련 공청회를 열고, 입법 절차에 돌입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들은 공청회장에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지 한 달도 안 된 고 백선엽장군의 묘비까지 세워두고서는, “국립묘지에 원수가 있는데 유공자, 애국 선열지사가 저승에 가서 좌정할 수가 있겠냐”는 등의 선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여권은 백 장군의 업적보다 일제강점기 만주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다는 이력만을 부각하며 편협한 시각을 드러냈다.


모든 사람은 공과(功過)가 있다. 하물며 과실이 있다 하더라도 무덤을 파내고 모욕을 주는 보복의 정치는 반인륜적이다.


과거의 터널로 회귀하는 'U턴의 정치'를 즉각 멈춰야 한다.


시대착오적인 부관참시(剖棺斬屍)의 정치를 하려면, 민주당은 더이상 ‘국민통합’은 입에 올리지 말라.


2020. 8. 14

미래통합당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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