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이미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해 각종 시설물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소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실종자분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주에는 부산과 대전 등에서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제는 계속되는 비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계속 될 것이기에 더 큰 피해가 올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각종 교통, 통신 시설이 마비되고 있으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고립되어 있는 주민들도 있기에 추가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시름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이번 폭우는 더 큰 근심거리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가동된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피해 예방, 점검 활동에 나서는 공무원들과 구조 활동에 나서는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도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시도당을 통해 각 시도별 피해상황을 챙기고, 폭우대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피해복구활동에도 초당적 협력을 하겠습니다.
2020. 8. 3
미래통합당 대변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