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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재발한 물류창고 화재,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배준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7-22

어제(21일) 용인에 있는 한 물류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다치고, 5명의 근로자가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38명이 희생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이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발생한 대형 사고다.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께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린다.


아직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지하 4층에서 불이나 이 곳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물류센터는 지난 2017년 신축 공사당시에도 지하 옹벽이 무너져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같은 장소에서 대형사고가 재발한 것은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번 화재가 일어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물류창고의 특성상 끊임없는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를 이번 기회를 통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책임자 엄벌 및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 와중에 밤사이 인천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대형 화재와 폭발사고, 또 수돗물 사태까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전 때문에 눈물 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처럼, 이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미래통합당 역시 법 제도 보완과 재정 마련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2020. 7. 22

미래통합당 대변인 배 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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