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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여당의원의 자기고백 [황규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7-17

 

아무리 겉 다르고 속 다른 위선내로남불이 정부여당의 특기라지만,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적어도 부동산 정책을 가지고 그래서는 안됐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한 TV토론프로그램에 출연, 토론이 종료된 후 마이크가 꺼진 줄 모른 채 그렇게 해도 (집값이) 안 떨어질 거다. 부동산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고 했다.

 

토론 내내 “7.10 부동산대책이 근본적인 처방이다라고 주장했던 집권여당국토위 소속의원의 말이라고는 믿기 힘든 발언이었다.

 

진 의원이 갑작스레 소신발언으로 부동산만큼은 자신있다던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한 것이 아니라면, 결국 정부여당은 집값을 잡을 수도, 잡을 의지도 없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속내를 알려버린 진 의원이 ‘X정도로 생각되겠지만, 국민들은 무책임한 것도 모자라 그동안 대책이 모두 허언(虛言)이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이미 노영민 비서실장을 위시한 청와대 참모들은, 강남 집값 잡겠다면서 정작 똘똘한 한 채강남은 끝까지 사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부동산 정책실패와 자신들의 위선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여당 의원은 아예 대놓고 로 실천하는 희대의 언행일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여당의 속내를 알아버린 국민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웃어야 할지, 아니면 위선과 무능의 정부여당을 탓하며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진 의원의 황당한 발언에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대위원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여당 국토위원이 그렇게 얘기하면 국민들은 어떻게 합니까”.

 

국민들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2020. 7. 17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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