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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은 유한(有限)하지만, 부동산은 무한(無限)하다’는 청와대 참모진들의 인식. [황규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6-30

일본처럼 집값이 폭락할 테니 집을 사지 말라는 대통령의 천금(千金)같은 말씀이 유독 청와대 참모진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나보다.

 

지난해 12,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1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했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 청와대에 남아있는 6명 참모진 모두가 다주택 보유상태라고 한다.

 

비수도권까지 포함한 다주택자는 15명에 이르고, 당장 주택을 처분하라 했던 노 실장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온갖 정책과 현안에서는 대통령 말 한마디에 그렇게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충심을 보여 왔던 청와대 참모진들이 그러나 자신들의 부동산 지키기에만은 예외였던 것이다.

 

오죽하면 공직은 유한하지만, 부동산은 무한하다는 비아냥이 나오는 마당이다.

 

대통령과 국토부장관이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강심장에 놀랐다던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의 말 그대로, 이쯤 되면 강심장은 청와대 참모진들의 필수조건인 모양이다.

 

집을 여러 채 가진 것 자체로 문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21번이나 누더기 대책을 쏟아내며 서민들에게서는 집 한 채 마련하려는 꿈조차 빼앗았던 이 정권이기에 국민들은 허탈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

 

대통령이 집을 사지말라고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정부부처는 연일 온갖 규제를 쏟아내었으며, ‘덕분에 강심장을 가지지 못한서민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정부의 대책을 바라봐야 했다.

한 채가지고 있는 사람은 투기꾼으로 몰아 세웠고, 청년들에게는 온갖 대출 규제로 집을 사지 못하게 했던 이 정권이다. 여당은 이번 총선에서 후보공천기준으로 ‘1주택자라는 기준까지 제시하며 마치 ‘1주택이 절대선인 것처럼 포장해왔다.

 

아무리 내로남불이 특기라지만, 자신들은 이미 다주택자가 되어서는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희망사다리를 걷어차는 행동을 해서야 되겠는가.

 

2020. 6. 30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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