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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관련 법안을 쏟아냈던 더불어민주당. 이스타항공의 체불임금사태에 진정성을 보이라. [황규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6-23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다며 온갖 법안과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에서는 1,600명의 직원들에게 임금을 5개월이나 지급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250여억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고, 심지어 사측은 이들에게 체불임금의 일부를 포기하라는 요구까지 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근로자들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이자 사실상의 실소유주인 이 의원이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작 이 의원은 “체불임금은 나와 관련 없다”, “제주항공이 책임져야 한다”는 등의 ‘나 몰라라’식 면피성발언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가 이 의원의 딸과 아들일뿐더러, 주요보직에 이 의원의 측근들이 배치된 상황에서 ‘상관없다’는 말은 책임회피에 불과하다.


또한 국민의 아픔을 보듬고 해결해야할 국회의원이 545억 원에 달하는 매각 대금에도 불구하고, 인수자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무수한 법안들을 쏟아내며 체불임금의 근절을 외쳐왔다. 그러한 외침이 진정성이 있던 외침이라면, 이 의원은 물론이거니와 정부여당이 직접 나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서야할 것이다.



2020. 6. 23.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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