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묻습니다.
파렴치 사회운동가 한 사람 구하려고,
이용수 할머니를 또다시 짓밟는 국가권력이 되려 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에 또 묻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에 ‘굴복하지 말라’며 내부 함구령을 내린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에게 약속한 어떤 부분과 일치합니까.
더불어민주당이 싸늘하게 등을 돌린 대상은 주빈으로 극진히 모셨다가 불리하니 청산대상으로 몰아세우는 듯한, ‘아이 캔 스피크’의 주인공 이용수 할머니입니다.
일본의 과거 만행을 온 몸으로 증언할 때,
또 정의연 대표의 비리를 폭로할 때, 할머니가 의지했던 유일한 힘은 '용기'입니다. ‘아이 캔 스피크’ 한마디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 두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이 또한 무시하고 지나가려 한다면 국민들은 이 정부의 '피해자 중심주의'를 거대한 농담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2020. 6. 4.
미래통합당 대변인 김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