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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는 보여주기식 순위경쟁이 아닌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황규환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5-29

21대 국회가 시작도 전에 때 아닌 법안발의 순위경쟁으로 희화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21대 국회 ‘1호 법안’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애먼 보좌진들이 의안과 앞에서 4박 5일간 밤샘대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박 최고위원이 낼 법안은 19대 국회에서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했지만 자동폐기 된 법안이고, 20대 국회에서 박 최고위원이 다시금 수정발의를 하고도 끝끝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이다.


두 차례나 자동폐기 된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제일 먼저 제출해 눈도장을 찍고자하는 박 최고위원의 노력, 눈물겨울 정도다.


그 어느 때보다 ‘일하는 국회’,‘민생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큰 21대 국회다. 순위보다는 내용에 집중하고, 홍보용 보여주기 행보가 아닌 성과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야할 때이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사실상 모든 상임위 표결을 통해 안건을 처리할 수 있다”며 제1야당을 겁박했고, 의석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국회운영의 전통을 ‘87년 체제’라고 폄훼하기도 했다.


박 최고위원이 밤샘대기까지 하며 제출하고픈 법안의 무게를 알고 있다면, 또 그 법안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준 국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것이라면,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노력과 의지부터 보여야 할 것이다.


2020.5.29.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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