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공대지를 이용해 무장발사까지 이루어졌다고 한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에 일어난 긴급 상황을 숨기고 오후 2시가 돼서야 발표했다.
문제는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북의 도발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이다.
국민의 생명과 영토보전이 우선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나?
문 대통령은 “국회가 추경안을 심의해 통과될 때까지 기다렸다 신청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도 말했다.
또 “국회 심의 이전에라도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빨리빨리 신청을 받아놓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계획'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내일이 바로 총선 당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가?” 묻고 싶다.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위협에 노출되고, 국제사회는 실효성 없는 굴종적 대북외교에 회의적인데도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연신 굽신거리는 모양새다.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 독재와 전체주의로 가는 문(文)정권이 불안하다.
국민이 죽고 사는 문제가 달린 북의 위협에도 총선 승리가 먼저인 것은 아닌지, 침묵하는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자신감의 근원은 어디인지 의구심이 커져간다.
2020. 4. 14.
미래통합당 선대위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