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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북한 도발, 이래도 북한 바라기 더불어민주당인가. [선대위 정연국 상근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4-14

 

올해 들어서만 벌써 다섯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 운운하며 친서까지 보냈던 북한의 진짜 민낯이다.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적이며, 위협인 것이다.

 

우려스러운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다.

 

북한의 무력 도발을 즉각적으로 국민께 알리고 대응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다. 또 늘 그래왔다.

 

그런데 정부는 오늘 아침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사실을 오후가 되어서야 공개했다. 브리핑 시간을 정략적으로 조율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청와대는 당연히 열어야 할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도 없고 그 흔한 유감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무뎌진 것인지, 안보를 포기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북한의 안보 위협 앞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표 계산을 한 것은 아닐 것이라 믿고 싶다.

 

지난해에는 북한의 포사격을 도발 이후 이틀이 지나서야 알았던 국방부다. 그것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보도가 있은 후에야 인정했다.

 

더욱 더 개탄할 일은 북한이 우리를 위협한 그날, 우리 해병 2명과 주민 2명이 사망한 연평도 포격 도발 9주기였다는 사실이다.

 

문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만 바라볼 것이다. 내일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면, 대한민국 안보 또한 요원해질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는 북한보다 우리가 더 많은 미사일을 쐈다며 북한 편을 들고, 북한 미사일 도발의 원인을 우리가 제공했다는 듯이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런 안보 인식을 가진 자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이다. 이런 생각을 가진 자를 장관으로 임명한 문()정권이다.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정부와 여당은 답해야 한다.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것도 우리 대한민국 책임인가?

 

2020.4.14.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수석대변인 정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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