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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위선의 상징, ‘조국 키즈’ 김남국의 ‘내로남불 성 인식’ [선대위 정원석 상근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4-14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성범죄와 타협하지 않는 사법체계구축을 위해 입법과 관련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름 아닌 ‘조국 키즈’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의 발언이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발언이다. 삼류 팟캐스트에 출연해 너무나 쉽게 ‘성(性)적 말장난’에 맞장구치는 인물이 어떻게 성범죄와 타협하지 않는 큰 정치를 할 수 있다고 그토록 호언장담하는가? 


이런 ‘내로남불 성 인식’으로 정치의 품격을 삼류로 전락시킨 인물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와 여성안전문제는 어떻게 될 지 상상만 해도 소름 돋는다.


위선은 조국의 DNA이다. ‘조국 키즈’ 역시 이 물려받은 유전자를 속이지 못한 채 벌써부터 인지부조화로 부화뇌동하고 있으니 실로 ‘조로남불’의 위선적 행태는 일관적이다.


지금 이시간까지도 당사자인 김남국 후보의 진심어린 사과라던가 민주당의 후속 조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김 후보는 발언을 직접 하지 않았다며 해명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발언의 유무가 아니라 아무런 의식 없이 동조한 김 후보의 가벼운 처신과 기본 인식이다.


무엇보다 이런 사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끝까지 책임소재에 관한 입장표명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이 또한 지나가리라’식으로 버티는 위선에 기가 찰 따름이다. 


국회의원은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국민의 행복과 안녕 그리고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입법기관이다. 이런 엄중한 무게를 ‘조국 키즈’ 특유의 위선적 행태와 가벼움으로 얼룩진 후보에게 맡길 수는 없다. 


나아가 이러한 무책임과 비양심으로 일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바래마지않는 ‘180석’을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이 처할 미래의 모습은 실로 암담할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은 고질적 위선의 유혹에서 벗어나,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김 후보 역시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그것이 바로 정치의 품격이자 책임이며 국민들에 대한 의무이다.


2020. 4. 14.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정 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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