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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인지 국민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선대위 정원석 상근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4-12

조국을 옹호하고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과잉충성 경쟁이 목불인견 (目不忍見) 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부천시 갑 후보는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토착왜구들은 본능적으로 조국을 싫어한다”, “애국자는 조국을 수호하고, 매국노는 조국을 싫어하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5호 인재로 영입된 오영환 의정부갑 후보는 “모든 학부모가 당시에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가 너무 부풀려져 보도됐다” 고 밝힌바 있다. 

 

여권 인사들의 인식이 이정도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아니 위험한 수준이다. 아무리 여권인사라고 하지만 어떻게 범죄 피의자인 조국을 이처럼 두둔하고 옹호할 수 있는가.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비상식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들의 발언을 해석하면 불공정한 부모찬스를 사용한 조국과 그의 가족들의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폄하하고, 매국노로 매도하는 것이며, 입시비리를 사회적 관행으로 취급하는 것이다. 

 

아무리 제 식구 감싸기라고 하지만, 집권여당의 뻔뻔함과 오만함이 도를 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과 반년 전 광화문 광장에서 울려 퍼진 국민들의 분노와 함성을 잊었는가. 

 

범죄자를 옹호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을 매도한 자들이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의 국론 분열과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또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조국을 대변하는 호위무사이자 홍위병을 자처할 것이다. 

 

여당은 지금이라도 범죄 피의자 조국 패밀리의 비리를 용인하고 옹호할 것인지 대한 명확한  당의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자 공당으로서 보여줄 최소한의 염치일 것이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權不十年 花無十一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지키고 보호해야할 존재는 비리와 위법으로 점철된 조국 패밀리가 아니라 우한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이다. 여당이 자신들의 책무와 본분을 망각하고 외면한다면 4월 15일 총선에서 현명하신 국민들은 투표로 이들을 심판할 것이다. 

 

2020.4.12.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정 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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