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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180석 이후 일어날 일 (1) ] 윤석열 구속되고, ‘국민밉상’ 조국과 유시민의 대권경쟁을 벌일 것이다 [선대위 김우석 상근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4-12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호언장담하듯이 이번 총선에서 그들이 180석을 차지하고 범여권이 개헌도 가능한 200석을 차지한다면 어떻게 될까? 너무 끔찍해 생각하기 싫겠지만, 곧 닥칠지도 모를 일이니 막거나 최소한 마음의 대비는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일이 현실화되면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너무 많이 겪고 있는 우리나라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질 것이다.

 

먼저 윤석열 검찰총장이 구속될 것이다. 적어도 그 자리에 앉혀 놓을 리 없다. 지금도 눈엣가시인데 총선에 이기면 검찰개혁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윤총장을 본격적으로 조리돌림할 것이다.

 

선거기간에도 염치없이 검찰개혁운운하며 공개적으로 윤석열 검찰을 공격하던 사람들이 총선에서 이기면 무슨 짓을 할지 충분히 예측가능하다. ‘공수처대상 1라는 위협이 그냥 위협이 아닐 것이 분명하다. 끌어내린 후에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일벌백계로 양심의 씨를 말리기 위함이다. 온갖 명분과 혐의를 들어 결국 구속시키려 할 것이다.

 

검찰을 무력화하고 공수처로 법원까지 좌지우지하게 되면 지금의 폭주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더 이상 눈치를 보지 않을 것이고, 장기집권을 위한 극단적인 길을 찾을 것이다.

 

그 주인공은 조국과 유시민이다. 조국은 윤석열총장과 트레이드 오프(trade-off)’관계다. 윤석열이 구속되면 조국은 면죄부를 받는다. 그 후에는 정교하게 대권가도를 기획할 것이다. 이낙연 전총리와 박원순시장, 이재명지사는 그들에게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 활용한 후 팽()시킬 대상일 뿐이다.

 

그런데 조국 독주는 불안하다.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그 자리는 유시민의 몫이다. 이 경쟁가도에 숟가락을 올리기 위해 유시민은 자신의 방송에서 여당 180석을 자신했던 것이다. 둘이 경쟁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둘 중에 누가 되도 문재인정부를 계승해 전체주의를 완성시킬 인사들이다.

 

유시민이 장담했듯,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180을 얻으면 실현된 현실이다.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실정이 더 연장될 것이다. 뻔뻔스런 조국이 권력을 잡아 국민이 후손에게 창피함을 느끼고 자괴감에 빠지게 할 것이다. 유시민의 요설에 여론은 계속 흔들릴 것이다.

 

간곡히 부탁드린다. 국민이 나서 이런 세상을 막아주시기 바란다. 그 유일한 방법은 총선심판이고 투표봉기. 애국하고 후손에게 살만한 나라를 남겨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2020. 4. 12.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수석대변인 김 우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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