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에서 수영 강습이 왠말인가.
그것도 국가 경호원의 수영 강습이라니 청와대를 동네 스포츠센터 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에서 국가공무원인 경호관에게 1년 이상 개인 수영 강습을 받았다고 한다.
8개월 경력의 신참이 수년의 경력자만 간다는 가족부에 배치돼 영부인을 근접 경호한 것도 이상하지만,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무원이 영부인의 취미 생활을 위해 일했다니 믿고 싶지도 않다.
우한코로나19로 첫 사망자가 나올 때, 청와대 구중궁궐 안에서 짜파구리를 먹으며 파안대소 하던 영부인이었다. 이쯤 되면 사과 한 마디 정도는 해야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를 허가한 사람이 다름 아닌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란다.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직원에게 자기 가족의 빨래와 청소 등의 업무를 지시해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 권양숙 여사의 운전기사 출신을 5급도 아닌 3급으로 특혜를 줘 인사 전횡 논란까지 만든, 바로 그 인물이다.
3년 전 문 대통령의 발언을 기억하는 국민들이 많다.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절감을 위해 가족 식비와 치약, 칫솔 등 개인 비품 구매비 전액을 사비로 처리하겠다고 발표한 것 말이다.
영부인 수영 강습은 세금으로 처리하면서 개인 비품을 사비로 한다 한들 감동할 국민도 없고 믿을 국민도 없다.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로 냉가슴 앓는 국민들이다.
국민에게 위로는 못할 망정 이 무슨 뒤통수 치는 뉴스인가.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있는 국가공무원이다.
취미활동은 부디 사비로 하시라.
국민이 피 땀 흘려 낸 세금은 대통령 호주머니 쌈짓돈이 아니다.
2020. 4. 11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임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