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주인공은 “모두가 눈 먼 상황에서 자신만이 눈이 멀지 않은 것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이다”고 고백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자에게는 박수가 아닌 비난이 쏟아지고, 상식을 말하는 자에게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기다리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의 제1비례위선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 신현영 교수가 지난해 8월 “조국(曺國) 딸은 특혜를 받은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비판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신 후보의 발언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비례대표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며 난리가 났다고 한다.
조국 일가의 불법행위와 온갖 특혜는 이미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며, 대한민국에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떨어뜨린 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는 명백한 진실이다.
이미 조국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금태섭 의원에게 열성 지지자들이 몰려가 비난과 욕설을 퍼붓고, 결국 낙천까지 시킨 더불어민주당이다. 세종시 갑에 출마한 홍성국 후보의 여성비하 발언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예비후보를 해당행위자로 몰아 징계를 내린 더불어민주당이다.
이쯤 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무도 진실을 말할 수 없고, 아무도 상식을 이야기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이야기하면 비난하고, ‘편가르기를 통해 적폐로 몰아가는 문재인 정권의 판박이 그대로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국을 비판한 진중권 교수에게 ‘마녀사냥’을 운운할 때가 아니다. 본인이 몸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자들에게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함께 하겠다는 ‘더불어’의 정신도, 설령 다른 의견이 있다 해도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민주’의 가치도 사라져버렸다.
오로지 권력에 충성하고, 생각이 다르면 적폐로 몰고, ‘네 편’은 끝까지 쫓아가 응징하겠다는 오만과 독선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2020. 3. 30.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