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5일(오늘) 정의당 청년후보 및 당직자들은 국회에서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조국사태 때, 청와대와 민주당의 눈치를 보느라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선거법 개정을 위해 조국 사태를 눈감은 것을 은유적으로 인정했다.
늦어도 너무 늦은 인정이다.
이어, ‘다시 정의당답게“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청년들이 정의당의 가치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다시 정의당답게’, 그간 민주당의 2중대를 자처해온 정의당 인지라, 다시 민주당의 2중대가 되겠다는 선언쯤으로 해석되는 슬로건이다.
그리고, 정의를 외치는 장소에 ‘대리게임 논란의 류호정 후보’가 있었다.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기는커녕, 정의당이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보여주는 행태다.
지지율이 폭락하고 나서야 하는 정의당의 뒤 늦은 사과, 국민신뢰열차는 이미 떠났다.
그리고, 잘못된 비례대표 공천으로 국민신뢰열차는 영영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여태 정의당이 정의로웠던 적은 없었다.
정의롭진 않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
잘못된 비례대표 공천부터 시정하라.
말로만 하는 사과는 가식이고, 행동이 동반되는 사과는 진심이다.
사과가 진심이라면, 국민께 상처를 입힌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
2020. 3. 25.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 이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