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4일(오늘) 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후보가, IT청년노동자의 노동권 보호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에는 특정 게임 업체의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IT업계에 종사하는 청년 노동자의 노동권은 참으로 중요한 가치이며, 개선이 필요한 사회적 숙제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권고사직을 해고로 둔갑시키고, 대리게임으로 국민에게 상처를 입힌 류호정 후보가 입에 담을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다.
IT업계가 류 후보의 잘못된 과거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에서, 류 후보의 기자회견은 IT업계 노동자들을 우롱하는 꼴이다.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정의당의 부지체면(不知體面)이, IT노동자와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류 후보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외칠 수 있는 자격이 없다.
정의당 또한, 노동자들을 대변할 자격이 없는 정당이 되어버렸다.
정의당은 류 후보의 즉각 사퇴로, 반성과 자숙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2020. 3. 24.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