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수처법 통과에 혈안이 되어 물건흥정하듯 거래한 누더기 선거법의 결과는 결국 기-승-전 조국이었다.
'진보집권플랜'을 주장한 조국에 의해 매몰됐던 문(文)정권과 민주당이 정권연장의 야욕에 패스트트랙을 시도한게 딱 지난해 이맘때쯤이다.
그리고서는 날치기와 의회폭거, 아들 공천을 위한 문의장의 무리수가 점철되어 대한민국 의회주의는 파괴되었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을 통과시키면서 제1야당을 철저히 배제한 채 짜투리 4당과 야합을 했고, 밥그릇 챙겨보고자 너도 나도 숟가락을 얹었다.
경제위기 속 국민들의 밥그릇이 깨져나가는동안 문(文)정권과 민주당은 오직 집권연장, 조국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었던 것이다.
이제 총선이 20여일밖에 남지않은 지금. 지긋지긋한 조국의 망령이 스멀스멀 살아나고 있다. 국민들은 조국 잔당 정당인 ‘열린민주당’과 조국 본당 정당 ‘더불어 시민당’을 투표용지에서 봐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국 잔당들로 구성된 열린민주당의 면면은 가관이다. 조국 아들에게 허위 인턴 경력서를 발행해주고도 검찰소환에 불응했던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비례 앞 순번에 이름을 올렸다. 문(文)정권과 조국이 그토록 강조한 젊은 세대를 위한 정의를 처참하게 짓밟은 바로 그 최 비서관이다.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칭했던 문(文)의 남자 정봉주 전 의원은 미투 의혹의 당사자고, ‘목포의 마이다스 손’ 손혜원 대표와 '흑석동의 신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의 상징이다. 서민들은 문(文)정권의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 덕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접고 있는 상황인데도 그 당 공동대표와 비례후보는 부동산 투기의 달인이다.
조국 본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잔당인 열린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는 위선의 정치를 중단하라.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들의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을 갈라놓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무너뜨린 조국 단 한 사람을 위한 누더기 선거법이었음을 스스로 고백해가는 과정일 뿐이다.
정치가 경제공황에 접어든 국민들의 피폐한 삶에 더 이상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미래통합당은 총선승리를 통해 국민은 알 필요도 없다했던 누더기 선거법을 반드시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철지난 ‘조국팔이’로 선거에 임한다면, 미래통합당은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경제회생을 위해 선거에 임할 것이다.
2020.3.24.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정 원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