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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서 여당은 예외인가? 국민에게만 고통을 요구하지 말라![선대위 정연국 상근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3-22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 갑에 출마한 고영인 후보가 당내 경선승리를 축하한다며 선거사무소에서 술판을 벌였다고 한다. 그것도 지지자들과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언론에 공개된 당시의 사진에는 테이블위에 각종 주류와 안주들이 놓여 있고, 밀폐된 공간에 지지자들이 빼꼭히 모여 마스크도 쓰지 않고 환호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지금이 어떤 때인가? 
우리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라는 정부의 말에 따라 일상생활의 불편도 자발적으로 감수하고 있다. 예배와 법회 등 종교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국민들은 참아내며 정부 방침에 따르고 있다. 매일같이 마스크를 구하려고 줄을 서는 불편도 견뎌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일부 교회들이 실내 예배를 강행하려하자 못하도록 했다. 정세균 총리는 뭐라고 했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길 경우 단호히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엄포를 놓았다. 박능후 복건복지부 장관도 나서서 종교시설에서 체육, 유흥시설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의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했다.


국민들은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묵묵히 따르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집권여당의 후보는 마스크도 없이 수십명의 지지자들과 밀폐된 공간에서 술판을 벌였다.


국민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고 후보는 안산시민은 물론 고통 받고 있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에서의 주류 제공 등 공직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해 즉각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


2020.3.22.
미래통합당 선대위 상근대변인 정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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