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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급조한 청년소통정책관은 그저 총선 스펙쌓기용 자리에 불과했던 것인가 [김병래 청년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0-01-19

여선웅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했다고 한다. 임명된지 불과 7개월 만이다.

 

청년을 대하는 문재인 정권의 빈약하고 천박한 인식에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다.

 

살인적인 취업대란에 자포자기한 청년들이 부지기수인데, 정작 이 문제를 담당하는 청년소통정책관은 자리를 스펙 삼아 총선에 출마하겠다니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사실 돌이켜보면 오늘날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에 이 정권이 진지하게 임했던 적이 있기는 한지 의문이다.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였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전 정권의 유산이라는 이유로 폐지시켰다가, 지난 해 청년 계층의 정권 지지율이 급락하자 부랴부랴 청와대에 2급 청년소통정책관 자리 하나 마련해놓고 생색내기를 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청년 문제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없이 임기응변으로 일관하는 정권에 청년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 청년들은 현명하다. 문재인 정권은 허울 좋은 자리로 자당 인사들 스펙 쌓아줄 시간에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고민부터 하기 바란다.

 

 

2020. 1. 19.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김 병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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